여수에서 보낸 며칠을 돌이켜 보면 정말 꿈같던 시간이었는데요. 여수에서 본 바다들 그리고 그 바다를 선사해 준 카페들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모이핀이 탁 트인 전경과 압도적인 규모가 인상적이었다면 카페 낭만도시는 손 닿을 것 같은 거리에 있던 거북선 대교가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거북선대교를 보며 물멍 하기 좋은 곳.
카페 낭만도시입니다.
https://goo.gl/maps/FEgpQ12NTQA3CNtj7
카페낭만도시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 279-1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여수에는 정말 많은 오션뷰 카페가 있는데요. 규모도 다양하고 위치하는 곳도 다양해서 각기 다른 공간 경험과 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제가 모이핀 다음 방문하고 싶었던 곳은 바다보다 여수를 좀 더 볼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는데요.
거북선대교 뷰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도착해 보니 동네 분위기가 카페가 있을 곳이 아니더라고요. ㅎㅎㅎ 알고 보니 이곳이 유명한 포차 거리인데 카페 낭만도시 1층에 있는 포차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포차 때문에 카페 입구를 헷갈려 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는데...

바다는 왜 봐도 봐도 좋은 건가요!
화이트 컬러 인테리어에 파노라마 뷰로 펼쳐진 오션뷰가 입구에서부터 탄성을 자아내는데요.
특히 이곳은 탁 트인 바다가 아니라 항구 쪽에 근접해서 수시로 배가 드나드는 곳이었어요.
조용하고 아름다운 바다 마을 풍경이랄까요.
전면 유리가 높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길어서 양옆으로 시야가 탁 트인 뷰인데요. 왼쪽으로는 넓은 바다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거북선대교가 있어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옥상 공간도 올라올 수 있더라고요.
의자들도 있었는데 철제 소재라 그런지 녹이 슬어있어 앉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어요.
대신 이렇게 가까이 거북선대교를 볼 수 있었답니다.


거북선대교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도 보이고요.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유난히 하늘도 예뻤던 날이라 정말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풍경이 아기자기 너무 귀여웠는데요. 여수를 대표하는 시설이 한눈에 들어오다 보니 오션뷰도 좋지만 여수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라 더 좋았답니다.
바다가 탁 트인 오션뷰도 좋지만 이렇게 도시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공간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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